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리 섬 (문단 편집) == 호주와의 관계 == [[호주]]와 비교적 가깝고(=항공료가 적게 들고)[* 세계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호주에서 발리만큼 가까운 곳에 놀러갈 만한 외국은 [[뉴질랜드]]나 주변 섬나라들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 특히 이질적인 문화에 물가 싼 [[동남아시아]]에 간다면 일단은 관광지로 유명한 발리부터 가는 것.] 비용이 적게 들어서 호주인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해외 휴양지이다. 특히 [[퍼스]]에서 4시간 정도 걸리는 [[제트스타 항공]]의 직항편이 하루에 5~6편은 존재한다. 덕분에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사람의 절반 이상이 호주인인데다 길거리에서는 호주 신문을 팔며 호주 은행의 지점과 ATM들이 존재하고 [[AFL]](호주 국민스포츠-[[호식축구]]) 티셔츠를 팔고 생방송 중계를 틀어준다. 동남아의 토속적(?)인 분위기를 바라고 갔다면 실망할 수도. 우붓(ubud) 같은 경우 발리의 힌두 왕조가 있던 유적지이지만 실상 가보면 이대나 홍대 앞 같이 의류/특산품(대부분 중국산이다) 파는 가게들이 잔뜩 몰려 있는데 거기서 돌아다니는 사람 절반 이상이 호주 사람들이다. 스미냑의 W 호텔 주변은 한국 신혼부부나 유럽, 홍콩, 대만, 일본 투숙객이 대부분이라면 쿠타비치 주변의 군소 숙박시설은 호주인이 점령하여 매우 소란스럽다. 발리 어느 소매점에서도 맥주는 살 수 있지만 증류주 종류의 독주는 거의 판매하지 않는 것이 이를 반증. --의외로 중국인 관광객은 그다지 없는 편이다.-- 또한 발리에는 호주인 장기체류자가 많은데, 그 이유는 은퇴하여 연금을 받아 생활하는 호주인들이 호주에서는 연금만으로 생활이 어렵지만, 발리에서는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덴파사르 공항 바로 위에 위치한 Kuta Beach(꾸따 해변)은 호주판이다. 일단 공항과 가장 가까울 뿐더러, 고운 모래사장, 발리 내 다른 지역들보다 비교적 합리적인 수준의 숙박업체들, 또 무엇보다 꾸따 해변 특유의 높지도 낮지도 않은 적절한 파도 덕에 호주인들이 국민적으로 사랑하는 [[서핑]]을 초보자부터 실력자까지 고루 즐길 수 있어 앞서 표현한 것처럼 정말 호주인들이 많다. 함께 비행기 타고 온 그 많던 한국인 신혼부부들은 다 어디로 가버렸나 궁금할 정도. 실제 꾸따 해변 지역 한 식당 종업원에 따르면, 한국인 신혼 부부들은 해변에서의 여유보다는 관광을 위해 가이드를 대동하여 섬의 내부로 들어가는 편인 반면,[* 하지만 그것도 옛말이고, 요사이는 한국에서도 서핑이 유행하면서 한인샵을 낀 한국인들이 라인업을 점거했다.] 호주인들은 관광보다는 해변에서의 일광욕, 파도타기 등의 활동을 선호하여 그렇다고 한다. 여담으로 발리 섬의 겨울 버전도 있는데 바로 [[일본]] 동북부의 스키 리조트들이다. [[일본 버블 경제]] 시절 지어진 수많은 일본 스키장들은 버블 붕괴 후 크게 곤란해진 곳이 많은데 호주인들이 대거 스키 관광을 오면서 현재도 호주인들로 북적거리는 스키장이 여러곳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